내가 맥북 에어 M1을 산 이유

이번 포스팅은 제가 이번에 구매한 맥북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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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맥북을 고르게 된 이유

제가 이번에 노트북을 바꿀 시기가 되면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컴퓨터를 접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줄곧 윈도우만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와서 보니 생각보다 리눅스를 써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fortran이나 ncl, wrf 모델 등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wsl을 사용하면서 문제점들이 좀 많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예 리눅스 환경으로 만들어진 맥에 눈길이 갔습니다

성능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학교 서버에 접속해서 사용하는 저로써는 노트북 자체의 성능보다는 리눅스 환경과 더 친해지자는

 

목적이 더 강했습니다

 

많은 리뷰들을 찾아보니 m1과 m2의 차이가 그렇게 드라마틱 하지 않다 더군요

 

에어와 프로에서도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성능을 보고 구매할게 아닌 저는 m1 에어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테크에 정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거기에 맥북을 태우냐, 어차피 서버 접속해서 쓸거면 wsl만으로도 괜찮지 않냐

하실수도 있지만 흔히 사과 농장이라고 부르자나여

 

사과 농장을 키우고 싶은 제 마음이 이겨버렸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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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구매한 맥북 에어 m1 8gb 모델입니다

사진에는 소질이 없는거 같네요 ㅠㅠ

 

저 같은 경우는 기존에 데스크탑을 사용할 때도 듀얼 모니터를 사용했어서 

 

외장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클렘쉘 모드도 사용해봤는데 저는 화면이 많은 걸 좋아해서 외장 모니터를 물려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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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후기

우선은 저는 테크 장비들을 다 사서 리뷰하는 전문 리뷰어가 아니기 때문에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테크 소식들에 관심이 많은 한 대학생의 후기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m1을 지금사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15인치가 아니라 13인치 모델이기 때문에 어떤 분들인 화면이 작은 걸 불편해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이전에 쓰던 노트북도 13인치였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가격도 1,390,000원부터 시작하고 교육 할인을 받으면 1,250,000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가격 적인 측면에서도 

 

정말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워들은 테크 소식으로는 m3칩 공개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저 처럼 입문하는 사람들이 냅다

 

신제품을 구매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GPU코어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만 제가 GPU코어를 쓰는 일이 딥러닝을 사용할 때 밖에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학교 머신에 접속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m1도 이제는 구형 모델이기 때문에 사기 꺼려지는 분들이 있을 것 같지만

 

저처럼 타 머신에 접속할 수 있거나 맥에 입문하시는 분들, 리눅스 환경을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 한테는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해보면서 좋았던 점은 트랙패드입니다

 

마우스가 필요 없을 정도로 제스쳐를 이용해서 사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마우스보다 더 편하게 느끼질 정도였습니다

 

또 좋았던 점은 상단바를 활용해서 메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편했습니다

 

애플 생태계가 정말 편하고 연동성이 좋은 것도 느껴보니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불편했던 점은 많은 분들도 공감하실 것 같은 포트입니다

 

c타입 단자 2개와 오디오 단자 1개가 전부이기 때문에 허브가 무조건 적으로 필요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c타입 허브는 아쉽게 충전 포트가 없었기 때문에 새로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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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맥북에어 m1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저는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진짜 저랑 상황이 비슷한 분들에게는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