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시국을 코시국이라고 하죠 코로나와 시국을 합친 합성어인데요 밖에서 돌아다니기 위험하고 약속을 잡기도 힘드니 집에만 있어야 되는 상황을 표현하는 말이에요 그런 코시국에 당연히 지치고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심심하고 대학생이라 공부는 하지만 하루 종일 공부만 하기에는 또 힘들고 게임을 하자니 오래하면 힘들고 해서 새로운 취미를 찾기로 했습니다 마침 어머니께서 하시는 코바늘이 눈에 들어왔고 어머니께 바로 배워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제대로 하기 위해서 장비들을 몇가지 갖추었습니다 초보자는 장비가 생각보다 중요하잖아요? 다이소에서 구매한 실들과 어머니께서 쓰시던 실뭉치 그리고 코바늘 까지 모두 준비했습니다 어머니께 기본 코 잡는 법을 배우고 사슬뜨기를 배워서 사슬 뜨기까지 완성했습니다..